김동진 광주대 총장 "2023년 대학 역량 모아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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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4일 오전 학교 호심관 강당에서 '2023년 학교법인 호심학원 광주대학교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 총장은 "취업·창업 중심대학이라는 키워드를 계승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교, 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법을 가르치는 대학교, 기업가 정신을 표방하는 대학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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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4일 오전 학교 호심관 강당에서 '2023년 학교법인 호심학원 광주대학교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국책사업을 이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탈무드에 나오는 '세 마리 개구리'에 대한 우화를 이야기하며 "첫 번째와 두 번째 개구리는 포기했지만, 세 번째 개구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헤엄을 쳐서 마침내 우유가 버터로 변하자 우유 통에서 빠져나왔다"며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을 반복해서 말하기보다 버터를 이야기하는 총장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의 비전 실천안도 밝혔다.
김 총장은 "취업·창업 중심대학이라는 키워드를 계승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교, 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법을 가르치는 대학교, 기업가 정신을 표방하는 대학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지역 상생 네트워크 혁신을 강조하며 △학생 편의 공간 개편 △새로운 교육수요 발굴 및 개척 △원격교육·성과관리 시스템 고도화 △교육과정 고도화 △구성원들의 처우개선 등을 약속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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