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못 간 '미지의 영역'… 김민재, 英 이적하면 '1,000억'까지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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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흥민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넘어갈 때 3,000만 유로(약 403억 3,560만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에 따르면, 김민재와 SSC 나폴리의 바이아웃 조항(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소속 구단과 협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하는 규정)은 4,400만 파운드(약 671억 4,180만 원)에서 7,100만 파운드(약 1,082억 1,110만 원)로 추산된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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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가 이적하면 어느 정도 선에서 금액이 형성될까?
과거 손흥민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넘어갈 때 3,000만 유로(약 403억 3,560만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엄청나게 큰 수치였다. 그러나 근래의 김민재가 이동할 시 해당 금액은 가뿐하게 넘어설 공산이 크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김민재와 SSC 나폴리의 바이아웃 조항(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소속 구단과 협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하는 규정)은 4,400만 파운드(약 671억 4,180만 원)에서 7,100만 파운드(약 1,082억 1,110만 원)로 추산된다. 최소 수준으로 계산해도 손흥민의 이적료는 가뿐하게 초월한다.
<익스프레스>는 "김민재는 2021년에야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했지만, 곧바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그러더니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이적했다"라면서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에게 파트너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이 끝날 때 수비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코멘트했다.
김민재는 현 시점 기준으로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센터백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버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까지 김민재를 노리는 이유다. 현재 기량이 전성기에 도달한 듯한 김민재이기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서 영입해도 한동안은 '이적료 가치'를 할 기량을 유지할 확률이 매우 높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최고의 센터백 중 1명이었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존재감을 금세 지워버렸다. 그만큼 이번 시즌 보여준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사실상 세리에 A 최강의 디펜더 중 1명이기에, 어떤 빅 클럽을 가든 기대를 충족할 자질이 충분하다.
한편 SSC 나폴리는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4시 45분 인터 밀란을 상대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일정을 소화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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