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김·참치는 수출 ‘스타식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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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남해안 일대에 멕시코 칸 쿤 같은 복합 관광도시를 조성합니다.
김이나 참치를 수출형 수산식품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형 수산식품을 육성해 재작년 28억달러인 수산식품 수출액을 올해 35억달러로 늘리고 오는 2027년까지 45억달러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김·참치 등 주요 수산식품을 '수출 10억불 스타식품'으로 육성하고 굴·전복·어묵·연어 등은 '수출 1억불 클럽'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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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남해안 일대에 멕시코 칸 쿤 같은 복합 관광도시를 조성합니다. 김이나 참치를 수출형 수산식품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 ‘한국형 칸쿤’ 복합관광도시 조성…‘K-마리나 루트’ 육성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 관광도시의 경우, 멕시코 칸쿤처럼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 형태로 조성합니다.
이 사업과 함께 50개 섬 지역에 요트 정거장을 만드는 ‘K-마리나 루트’도 함께 조성합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등 국제적 관광 인프라를 보유한 남해안권을 마리나 시설·크루즈와 연계시켜 동북아 대표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육성한단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1천100만명 수준인 해양레저 관광객을 2027년 1천5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 블루푸드 2027년 45억달러 수출…김·참치 등 스타식품 육성
이와 함께 수출형 수산식품을 육성해 재작년 28억달러인 수산식품 수출액을 올해 35억달러로 늘리고 오는 2027년까지 45억달러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김·참치 등 주요 수산식품을 ‘수출 10억불 스타식품’으로 육성하고 굴·전복·어묵·연어 등은 ‘수출 1억불 클럽’ 목록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수산식품 1천만달러 수출기업을 100개 키웁니다. 성장 사다리 바우처를 기업당 최대 2억2천만원씩 제공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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