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씨잉머신즈와 ADAS 기술 협력

시선·눈꺼풀·머리·자세 움직임 추적해 안전운전 경보 발신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미국 반도체 회사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4일 호주 씨잉머신즈와 첨단운전자지원체계(ADAS) 기술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씨잉머신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계하는 업체다. 씨잉머신즈의 AI 소프트웨어는 광학 하드웨어 신호를 해석하고 ADAS 기능에 더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경보를 울릴 수 있다고 ADI는 소개했다.

(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ADI의 첨단 적외선 드라이버와 고속 카메라 연결 솔루션에 씨잉머신즈의 인공지능 운전자·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DMS·OMS)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기로 했다. 운전자가 피로하거나 주의력이 떨어졌는지 알아채기 위해 시선·눈꺼풀·머리·자세 움직임을 추적한다.

ADI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일반 안전 규정(GSR)과 유럽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Euro NCAP)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