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떠도 놀라지 마세요"…5일 北무인기 침투대응 훈련

윤왕근 기자 2023. 1. 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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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은 오는 5일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침투대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 일대 뿐 아니라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전 군단이 강원도와 경기 북부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숙달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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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역· 경기북부 일대서 방공무기·헬기 등 동원 훈련
육군 8군단 훈련 자료사진. (뉴스1 DB)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육군8군단은 오는 5일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침투대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 일대 뿐 아니라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전 군단이 강원도와 경기 북부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숙달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가상적기를 운용한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공중 감시, 타격자산이 통합 운용돼 진행된다.

각급 부대는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도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훈련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8군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이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된다"며 "주민들은 놀라지 말고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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