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일부를 오는 9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광산구는 전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중 무인민원발급기가 외부에 설치된 14개 동에 대해 24시간 운영을 우선 적용한다.

또 상반기 중 추가로 3개 동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발급기가 내부에 설치된 나머지 동은 보안 등 문제를 해결한 뒤 전면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광산구, 월봉서원서 '동계 서원 강학회'

광주 광산구는 오는 6일부터 사흘 동안 광산동 월봉서원에서 '동계 서원 강학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영호남 서원 강학회다.

강학회는 '서원에서의 공부'를 주제로 열린다.

전통시대에 서원 유생들이 강회를 진행했던 방식을 적용해 진행된다.

스스로 공부할 책을 읽는 강독유사, 주어진 주제와 관련한 논의를 하는 토론유사 시간도 갖는다.

강학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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