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2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방역강화

소재형 2023. 1.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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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2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어제(3일) 하성면 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닭 8만여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김포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재작년 이후 2년만입니다.

당국은 현재 확진 농장 반경 10㎞ 내에 있는 가금류 농장 32곳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이들 농장 닭들의 감염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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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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