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인가' MC 때부터 질투? 영상 보니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SBS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아이유 이종석 커플이 과거 '인기가요' MC 호흡을 맞췄던 당시로 돌아가 재조명에 나섰다.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은 3일 '풋풋했던 서사의 시작... 이제는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X이종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이유 이종석 커플이 호흡을 맞췄던 '인기가요' MC 당시 오프닝 장면들을 모았다. 당시 연인이 아니었던 두 사람은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당시 아이유는 카라 니콜 구하라와 함께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었다.

또한 아이유와 나란히 '강심장'에 출연한 이종석이 '인기가요' 새 MC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리자 이미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었던 아이유는 "저희가 여자 3명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남자분이 들어오게 되면 아마 셋이서 모두 다 잘해주실 거다. 계시는 거 자체로도 '인기가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이종석은 KBS 2TV 드라마 '학교' 촬영으로 인해 '인기가요' MC에서 하차를 알렸던 마지막 방송에서 "우리 아이유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고 아이유도 이종석의 드라마 첫 방송을 챙겨 보겠다며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 이종석 불화설'도 재조명됐다. '화신'에 출연했던 이종석은 "아이유와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인기가요'가 어린 친구들을 타깃으로 해서 분장 등도 일차원적으로 표현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 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나는 쑥스러워서 짜증도 냈었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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