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김우빈, 서울아산병원에 1억 쾌척[공식]
배우 김우빈이 새해맞이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츠경향에 “김우빈이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보냈다. ‘현실판 산타’로 변신한 김우빈은 약 200여 명의 환아들에게 학용품, 그림 그리기 세트, 텀블러 등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2023년 새해에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직접 쓴 카드를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1월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3월에는 연인 신민아와 함께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한 그는 복귀 후 2019년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 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쾌척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소아암 어린이들을 비롯한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영화 ‘외계+인’ 2부와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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