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가까이, 행복 가까이'…광양시가족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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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인 '광양시가족문화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가족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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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7억원 들여 전국 최고의 가족문화 복지 공간으로 탄생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인 '광양시가족문화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가족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센터 입구에서 취타 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센터 관람한 후 4층 가족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MC머티리얼즈, SNNC의 후원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다년간 광양시가족센터를 후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감사패를 받았다.
‘감동 시대 따뜻한 광양’과 함께 나아갈 광양시가족센터 2030 비전 선포식과 '가족 가까이, 행복 가까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가족문화센터가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가족문화 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복지와 문화가 꽃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족문화센터가 개인부터 가족, 광양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이곳에 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서로에게 희망을 주며 소통하는 장소이자 앞으로도 교류·화합하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전국 최고의 가족문화 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가족문화센터는 국비 23억 원 시비 54억 원 등 77억 원이 투입돼 광양시 동광2길에 연면적 2670.64㎡(약 809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광양시가족센터, 광양시다문화이주민+센터, 광양시니어클럽 등 여러 기관과 가족공연장, 가족애뜰, 어울림부엌, 공동육아나눔터, 동아리실 등 시민 문화교류 시설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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