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희진, 카리스마로 스테이지 흔들었다

손봉석 기자 2023. 1.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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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희진이 한 번에 2승을 가져오면서 ‘승리의 여신’에 등극했다.

김희진은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화밤’은 ‘미스트롯1 vs 미스트롯2’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스트롯1’ 영광의 진 송가인, 곰탕 여신 홍자, 미쓰정 정다경, 쫄깃 보이스 김소유, 상큼 비타민 강예슬, 트롯 새싹 김희진이 총출동해 미스트롯2 멤버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갔다.

김희진은 “불꽃 열정 카리스마”라는 MC들의 소개에 걸맞게 ‘아모레미오’를 선곡, 섹시하면서도 화끈한 무대로 스튜디오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김희진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너무 좋다. 없는 텐션까지 모두 끌어올려서 무대에서 모두 펼쳐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희진은 무려 2승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행운권 라운드에 나서 별사랑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별사랑이 선공으로 가슴 절절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김희진은 ‘뭐야 뭐야’ 무대로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더불어 신명나는 안무까지 더해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대결 결과 김희진은 93점을 획득하면서, 1점 차이로 한번에 2승을 챙기는 능력을 보여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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