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생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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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북 경주에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월성본부는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에 있는 9개 학교의 학생 가운데 저소득층이나 특기 적성, 성적 우수 등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 124명에게 30만원씩 모두 3천7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주변 지역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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