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피케, 선수로 복귀 가능성 제기...행선지는 어디?

곽힘찬 2023. 1.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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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했던 헤라르드 피케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까.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현지시간) "피케는 자신이 소유한 팀인 안도라FC에서 뛰길 원한다.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피케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Relevo'의 보도를 인용해 "피케는 캄프 누를 떠난 후 다른 팀은 없을 것이라 했지만 그가 소유한 팀인 안도라에서 뛰고 싶어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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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은퇴를 선언했던 헤라르드 피케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까.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현지시간) "피케는 자신이 소유한 팀인 안도라FC에서 뛰길 원한다.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지난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라 13라운드 알메리아전을 끝으로 은퇴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0년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피케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Relevo'의 보도를 인용해 "피케는 캄프 누를 떠난 후 다른 팀은 없을 것이라 했지만 그가 소유한 팀인 안도라에서 뛰고 싶어한다"라고 언급했다. 안도라는 2021/2022시즌 3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바로 임금이다. 자신이 소유한 구단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라리가가 정한 재정적 제한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매체는 "규정에 따르면 클럽은 25%까지만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 라리가의 재정 규칙과 관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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