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MTV 지역 주민지원센터 개소

센터 개소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4일 관내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131㎡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입·임대차계약 신고, 각종 여러 가지 증명 서류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을 한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1대가 24시간 가동한다.

해당 지역은 이달부터 4개 아파트 단지 2990호 입주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진다. 아울러 이 지역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183명에서 2027년까지 2만60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총 1억4000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건물 임차에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한편 개소식에는 이소춘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정왕2동 유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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