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양, 6년 만에 돌아온다..가요계 ‘빅뱅’ 예고 (종합)[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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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마침내 응답했다.
군 전역 이후에도 계속된 공백기에 이들의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글로벌 음악팬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졌던 바, 지드래곤과 태양은 2023년 새해부터 컴백을 예고하며 활동 기지개를 폈다.
이처럼 무려 6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과 태양이 가요계에 어떤 빅뱅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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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마침내 응답했다. 군 전역 이후에도 계속된 공백기에 이들의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글로벌 음악팬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졌던 바, 지드래곤과 태양은 2023년 새해부터 컴백을 예고하며 활동 기지개를 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2009년 발매한 첫번째 솔로앨범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로 파격적인 솔로 데뷔를 한 지드래곤은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크레용(CRAYON)’, '그 XX’, ‘쿠데타(COUP D’ETAT)’, ‘삐딱하게', ‘니가뭔데’, ‘권지용’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08년 '나만 바라봐'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태양 역시 ‘나만 바라봐’, ‘I need a girl’ ‘웨딩 드레스’ 'WHERE U AT’ '눈, 코, 입' ‘RINGA LINGA’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소울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보컬과 무대 위 카리스마 등 대체불가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각각 2017년 6월 공개한 솔로앨범 ‘권지용’과 2017년 8월 발매했던 정규 3집 'WHITE NIGHT’ 이후 군 입대 등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4월 빅뱅의 새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로 변함없는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이들은 2023년 6년 만의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꾸준히 앨범 작업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던 지드래곤은 지난 1일 빅뱅 공식 SNS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서 찾아뵙지는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최근 YG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긴 태양은 오는 13일 신곡 발표를 확정했다. 특히 태양의 이번 신곡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태양과 지민이 협업한 새로운 디지털 싱글 ‘VIBE'는 13일 오후 2시에 공개될 예정.
고유한 그루브와 독보적인 보컬의 아티스트 태양과 차별화 된 음색을 지닌 방탄소년단 지민이 만나 보여줄 환싱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무려 6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과 태양이 가요계에 어떤 빅뱅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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