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찬욱, 트로피 또 안을까
이유민 기자 2023. 1. 4. 17:10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모호필름과 CJ ENM 등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앞둔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세 번째다.
‘헤어질 결심’의 경쟁작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 ‘RRR’(인도) 등 4편이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3월 12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상에서는 국제 장편 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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