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직 안 끝났어' 주유기 꽂고 그대로 출발하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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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중인 차량이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단한 김 여사님, 주유소 날릴 뻔했다'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 은색 아우디 차량이 주유기를 꽂은 채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이내 주유소 직원이 차량으로 달려와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사이 다른 직원이 주유기를 차량에서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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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주유 중인 차량이 주유기를 꽂은 채 출발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단한 김 여사님, 주유소 날릴 뻔했다'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중간에 무슨 생각을 하신 건지 주유 중 갑자기 시동 걸더니 출발했다"며 지인이 보내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 은색 아우디 차량이 주유기를 꽂은 채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차량은 잠시 뒤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주유소를 빠져나가려는 듯 앞으로 이동했다. 주유기는 차량이 움직일 때마다 차량을 따라 길게 늘어졌다.
이내 주유소 직원이 차량으로 달려와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사이 다른 직원이 주유기를 차량에서 빼냈다. 동승자로 보이는 남성 역시 다가와 상황을 살폈다. 직원들 덕분에 주유는 안전하게 끝났으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A씨는 "경적을 계속 울리고 주변에서 '멈춰'라고 외치고 나서야 정지했다"며 "직원분들 후다닥 뛰어왔다. 연말 정산 제대로 하실 뻔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면허 취득 가능 기준을 더 높여야 한다" "무슨 생각으로 운전을 한 걸까" "사이드 안 보나. 남편도 안 탔는데 출발했다" 등 아찔하다는 반응과 동시에 운전자를 나무랐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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