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우크라 급습에 사망자만 무려...초토화된 러시아
YTN 2023. 1. 4. 17:07
건물 잔해가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폭격을 맞아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수어진 건물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 있는 러시아군 임시숙소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임시 숙소 안에 있던 군인 63명이 숨졌다고 이례적으로 피해 사실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도 공격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망자 수가 최대 4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해를 넘겨 사흘 연속 우크라이나를 공습했습니다.
키이우 시는 러시아의 야간 공습으로 에너지 기반시설이 폭파됐고 키이우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 정전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연말연시 공습에서 이란산 자폭 무인기 '샤헤드' 등 40기를 동원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번 공습으로 5명이 숨지고 1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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