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 3회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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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인증제에서는 전국 267개 공립박물관 중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평가인증 유효기간은2023년 1일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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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도에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이번 평가인증제에서는 전국 267개 공립박물관 중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평가인증 유효기간은2023년 1일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시는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특히,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19년도 평가 대비 30점 이상 상향되는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구리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매년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교체전시를 마련하는 등 명실공히 고구려 전문박물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다문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도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을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고구려 유적과 유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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