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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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예정보다 3년을 앞당겨 오는 2026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충남도는 4일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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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예정보다 3년을 앞당겨 오는 2026년 3월 문을 열게 된다.
충남도는 4일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올해 안으로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3월까지 병원을 개원하게 된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4천214㎡ 부지에 연면적 5만6천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전문의 94명을 비롯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 등 총 857명이 근무하게 된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포 10만 인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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