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태원 참사 첫 청문회…'1월 임시국회' 평행선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첫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6일 2차 청문회를 끝으로 국조 특위 활동이 마무리됩니다. 여야 모두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있지만, 구체적인 기간과 3차 청문회 증인 채택에 대해서는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질문 2>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다시 거론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윤 대통령이 어제 첫 국무회의에서 '연초 개각설'에 선을 긋지 않았습니까? 이상민 장관 유임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이 많은데요?

<질문 3> 민주당은 국정조사 연장과 일몰법안 등 처리를 위해 1월 임시국회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1월 임시국회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1> 국민의힘이 1월 임시국회는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는 "소환 조사를 받겠다는데 무슨 방탄이냐"고 맞받았어요?

<질문 4> 윤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를 새해 화두로 던진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정치개혁특위 위원들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소선거구제의 '승자독식' 문제를 지적하면서 중대선거구제 전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정치개혁 이슈를 선점하겠다, 이런 뜻으로도 읽혀요?

<질문 4-1> 중대선거구제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당심 100%' 룰 개정 후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서울에서만 3선에 성공한 이력 때문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작 본인은 당 대표 출마 여부에 "조금 더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고민이 길어지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고요. 또 다른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이 얼마 전 사면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그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이 권 의원에게 "국회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교육부가 고시한 2022년도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 용어가 제외던 것에 대해 민주당이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라면서 즉각 수정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내린 결정인데도 민주당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는데요?

<질문 8> 민주당이 검사의 신상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입법 준비에 나섰습니다. "국회의원이 자기 이름을 걸고 입법하듯, 검사도 자기 이름을 걸고 기소하는 게 맞다"는 취지라는 건데, 국민의힘은 "자기들을 수사한 검사를 공개해서 괴롭히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사 신상 공개 입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법무부가 검사 정원을 220명 늘리겠다는 법안을 내놓았습니다. '검수완박' 입법 이후 검찰을 둘러싼 여야 대치 2라운드가 펼쳐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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