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연세대 합격증에 '깜놀'…"20년 된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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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집안 정리중 발견된 과거 흔적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지난 3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너무 에너지가 폭발한다. 서재 파일 정리를 시작한다"며 방 정리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의 1998학년도 연세대 상경대학 합격증을 공개하며 "고문서 정리 중. 종이로 합격증을 받는다고?"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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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김소영이 집안 정리중 발견된 과거 흔적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지난 3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너무 에너지가 폭발한다. 서재 파일 정리를 시작한다"며 방 정리 과정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이사 오면서 정신 없어서 일단 쑤셔놨는데 파일링 시작. 라벨스티커 붙인다"며 딸과, 남편의 폴더를 각각 따 파일함을 따로 만들었다. 그는 "요리는 잘하지만 은근 챙겨줘야되는 스타일"이라고 남편 오상진에 대해 설명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의 공부 자료도 정리하며 "뭐지. 하다보니 뭔가 아들 방 정리 느낌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의 1998학년도 연세대 상경대학 합격증을 공개하며 "고문서 정리 중. 종이로 합격증을 받는다고?"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 김소영은 자신의 성적증명서도 공유하며 "학점 안좋음. 파쇄하자 이건"이라고 설명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신혼같아요. 달달합니다", "20년이 훨씬 넘은 합격증이라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셨겠어요", "깔끔한 정리 너무 감탄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MC를 맡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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