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금값" 6개월만에 최고가.. 올해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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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6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금값이 올해 20% 이상 더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값은 지난해 11월 초만해도 온스당 1,630달러 안팎이었지만 시장 혼란과 경기침체 우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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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6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금값이 올해 20% 이상 더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3일,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앞선 거래일보다 온스당 1.1%인 19.90달러 오른 1,846.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 16일 이후 약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금값은 지난해 11월 초만해도 온스당 1,630달러 안팎이었지만 시장 혼란과 경기침체 우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끝내고 빠르면 금리인하까지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금값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스위스 아시아 캐피탈의 주어그 기어너 전무이사는 "지난 2001년 시장은 20~30% 이상 움직였고 2008년에도 금값이 순식간에 600달러에서 1,800달러로 뛰어올랐다"며 "올해도 10~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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