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농식품·해수부 업무보고…식량안보, 해양전략산업 방안 등 발표

김지훈 기자 2023. 1.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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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농식품·해양수산 기업인 및 단체·협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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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와대 영빈관서 2023년도 주요 정책 보고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인 등 140여명 참석
농수산업 해외 진출 등 주제 토론도 진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1.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농식품·해양수산 기업인 및 단체·협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멈추지 않은 농업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K-농업'을 주제로 한 정책방향 보고에서 식량안보, 농업의 산업화, 농가경영 안전망 강화, 새로운 농촌 조성 등을 위한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주요 곡물 생산·비축 확대, 스마트 농업 확산·고도화,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 협력 확대, 직불제 확충 및 경영비 부담 완화, 농촌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계획으로 보고했다.

해수부는 '혁신하는 해양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제물류(해운·항만), 블루푸드(수산), 해양모빌리티(선박안전·운항), 해양레저관광 등 4대 해양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보고했다. 섬·연안 지역 활성화, 연안재해 대응 방안 등도 발표했다.

이어 '해외로 뻗어가는 농수산업',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농어촌 건설' 2개 주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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