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D-15] BTS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드림..,서울가요대상 빛낼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드림(위부터).사진| 각 소속사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NCT드림 등 서울가요대상을 빛낼 보이그룹은 ?’

한해 가요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가요대상’의 2차 모바일 투표가 뜨거운 가운데 보이그룹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이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달 27일 낮 12시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2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2차 투표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걸그룹 열풍이 뜨거웠던 가운데 보이그룹들도 맹활약하며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았다.

2차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R&B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문 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16개 본상 수상팀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30%), 모바일 투표 결과(30%), 심사위원 평가(40%)를 통해 이뤄진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오로지 한팀에게만 주어져 상의 권위를 더한다.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드림 등의 아이돌 그룹이 음원 및 음반 판매량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 임영웅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

4일 오후 2시45분 기준 2차 투표가 669만표를 돌파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이 주요부문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본상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의 진이 29만9232표(7.71%), 세븐틴이 26만3409표(6.79%), 강다니엘이 25만4450표(6.56%)로 3~5위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이 표차가 1% 안팎으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제이홉, 엔하이픈, 몬스타엑스,에이티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1만1878표(2.34%)로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8897표(1.76%)로 4위, 몬스타엑스가 7473표(1.48%)로 5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들 뒤로 세븐틴, 강다니엘, 비투비, 더보이즈, NCT127, NCT드림이 근소한 차로 올라있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에선 방탄소년단이 25만1683표(43.36%)로 1위에 올라있고 엑소 수호가 24만5757표(42.34%)로 박빙의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임영웅이 1만7272표(2.98%), 김호중이 1만6267표(2.8%), 방탄소년단 진이 1만2766표(2.2%)로 3~5위에 랭크됐다. 제이홉, 세븐틴, 슈퍼주니어, 엔하이픈, 스트레이키즈가 1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상과 한류대상은 팬들의 투표가 100% 반영되는 상이어서 투표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 2차 투표에서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마지막에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는 1341만표를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투표 결과는 50%가 적용되며 인터미션 기간에 초기화 후 2차 투표 결과를 50%적용, 투표 결과에 합산한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시작해 32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하이원리조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가 후원한다. 또한 국내는 KBS joy,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와 해외는 마호캐스트(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리핀)에서 미디어후원으로 케이블방송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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