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무인민원발급 24시간 가능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 시민이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산구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외부에 설치된 14개 동을 오는 9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광산구는 상반기 중 3개 동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발급기가 내부에 설치된 나머지 동은 보안 등 문제를 해결한 뒤 전면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 확대로 연말정산에 주로 필요한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등을 언제든 발급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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