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해남·장성·강진 선정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해남, 장성, 강진 등 3개 군이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중위소득 50% 이하 8086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을 구매하거나 4만 원 상당의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도내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로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는데 지난해 해남군과 장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6011가구에 지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