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 발목 꺾는 중… 2024총선서 전석 승리할 것"

이설화 2023. 1.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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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이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4총선 전석 승리를 다짐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6개월, 윤석열 국정과제를 단 하나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 통상 '발목을 잡는다'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발목을 꺾고 있다"며 "그러나 저희는 앞으로 나가야만 한다. 총선에서 저희가 잃었던 두 석, 그것을 찾아와서 강원도에서 전석의 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내자"고 총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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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이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4총선 전석 승리를 다짐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6개월, 윤석열 국정과제를 단 하나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 통상 ‘발목을 잡는다’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발목을 꺾고 있다”며 “그러나 저희는 앞으로 나가야만 한다. 총선에서 저희가 잃었던 두 석, 그것을 찾아와서 강원도에서 전석의 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내자”고 총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인사회에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도당 집계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총선 승리”를 외쳤다.

당권주자인 권성동(강릉) 의원은 “대선을 주도했던 한사람으로서, 원내대표로서 지방선거 이끌었떤 한사람으로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만큼, 성공시킬 책무도 함께 갖고 있는 것”이라고 윤 정부 개혁과제인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언급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진정한 정권교체 완결판을 강원도의 힘으로 이뤄야 한다”며 “우리 역사상 제가 팔자에 없이 예결위 간사를 하게 됐다. 그 힘으로 우리 김진태 도정이 예산 9조가 됐다. 이게 강원도의 힘이고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하(원주갑) 의원은 유상범 도당위원장, 김진태 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을 언급했고, “권성동 선배가 꿈꾸는 큰 성취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당대표 선거에 뜻을 둔 권 의원의 당권도전에 힘을 실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노용호 비례대표 의원은 “한번 칼을 뽑으면 끝장을 본다. 춘천에 완연한 봄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친정이 잘 되니 얼마나 보기가 좋느냐. 밥을 안먹어도 힘이 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비 9조원 확보 성과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부산이 국비 확보가 8조원이 넘었다고 축제를 하고 있다. 인구가 335만명이다. 강원도 인구 154만명으로 부산보다도 많은 9조원을 달성했다”며 “쪽지예산 10개 중에 9개를 해줬다. 다같이 힘을 보태줬다. 저희들은 운명공동체”라며 당심을 끌어올렸다.

권혁열 도의회 의장은 “강원도 정치도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있다”며 “가장 살기좋은 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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