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올해부터 출산지원금 500만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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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는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구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출생 신고를 한 다음달과 매년 자녀 생일달을 기준으로 100만원씩 총 5회에 걸쳐 4년간 분할 지급한다.
분할 지급 기간 동안 출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 및 출생아동이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출산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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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첫째·둘째 60만원, 셋째이후 24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500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한다.
또 구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출생 신고를 한 다음달과 매년 자녀 생일달을 기준으로 100만원씩 총 5회에 걸쳐 4년간 분할 지급한다.
분할 지급 기간 동안 출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 및 출생아동이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출산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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