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인석 대표 "만반의 준비해야…반드시 목표 이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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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목표로 하는 LG 트윈스가 2023시즌 돌입을 알렸다.
김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준비해온 자산이 많이 있기에 꿈과 생각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루리라 생각한다"며 "부상이나 불미스러운 일 없이 2023시즌을 끝낼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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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팬들 실망시키는 일탈 행위 절대 있어서는 안 돼"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정상'을 목표로 하는 LG 트윈스가 2023시즌 돌입을 알렸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김인석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우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석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2년 우리 트윈스는 상당한 성과를 창출했다. 정규시즌 144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 총 148경기 중 145경기를 잘했으나 마지막 3경기에서 다소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 수많은 팬들로부터 3경기에서의 아쉬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은 것도 사실"이라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LG는 지난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승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2023시즌에는 다른 결말을 노리고 있다.
김 대표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금부터 2023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올해 새롭게 부임하신 염경엽 감독을 필두로 비활동기간과 스프링캠프에서 철저히 준비해 트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그룹의 경영이념인 정도경영에 기반한 행동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지난해 선수단 모두가 잘 지켜줬던 클린베이스볼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올해도 프로야구선수로서 팬들을 실망시키는 일탈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부한 부분은 팬서비스다.
"프로구단의 존재 이유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짚으며 "최고의 팬에 걸맞은 LG만의 차별화된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팬들의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렴해 구단도 그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선은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준비해온 자산이 많이 있기에 꿈과 생각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루리라 생각한다"며 "부상이나 불미스러운 일 없이 2023시즌을 끝낼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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