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수시 등록 강원도 학생 40명… '인서울'은 7개 주요대 255명 포함 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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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으로 서울대에 등록한 강원도내 학생이 40명으로 집계됐다.
4일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마감한 도내 학생들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생 1만528명 가운데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진학 비율은 74.6%(7858명)로 집계됐다.
강원도내 대학의 경우 3366명이 등록한 강원대가 1197명(35.6%)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원주대(605명), 한림대(45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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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학으로는 강원대가 1197명(35.6%)으로 가장 많아
수시모집으로 서울대에 등록한 강원도내 학생이 40명으로 집계됐다.
4일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마감한 도내 학생들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내 일반고 84곳과 민사고, 특목고 4곳(강원과학고·강원외고·강원예고·강원체고) 등 총 89곳, 1만5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집계는 합격 기준이 아닌 단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내 학생 1만528명 가운데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진학 비율은 74.6%(7858명)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수도권 대학 14.5%(1525명), 도내 대학 32%(3366명) 등 6665명(84.8%)이 4년제 대학에 등록해 전문대(1193명·15.2%) 보다 많았다. 수시에 합격한 도내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은 4년제를 택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주요 7개 대학 등록 인원은 255명(3.2%)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40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55명 등이다.
수도권 주요대학(20곳)에 등록한 인원은 672명(8.6%)으로 집계됐다. 한국과학기술원·포항공대·사관학교 등 비수도권 주요대학 등록자는 56명(0.7%), 의대·치대·한의대·약대 등 상위권 인기학과에 등록한 인원은 73명(0.9%)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내 대학의 경우 3366명이 등록한 강원대가 1197명(35.6%)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원주대(605명), 한림대(458명) 순이다. 춘천교대 등록자는 27명에 불과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줄면서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데이터를 도내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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