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 공립초 예비 소집…취학 대상자 첫 6만 명대

전현우 2023. 1.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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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들에 대한 예비 소집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6만 6,324명을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지원청, 경찰청 등과 협력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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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들에 대한 예비 소집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6만 6,324명을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립초등학교 38개교는 학교별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각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연도별 취학대상자는 저출산 등에 따른 학생 수 감소의 영향으로 계속 줄어 2021년 7만 1,138명에서 2022년 7만 442명, 올해는 6만 6,324명으로 줄었습니다.

취학 대상자가 6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해 10월 1일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통보되는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실제 입학하는 학생 수는 보통 취학 대상자의 90% 내외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취학 대상자 중 3월에 실제 입학하는 1학년 숫자는 5만 명대(5만 9천691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도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소집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늘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며 "취학아동과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학교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안내 사항을 숙지한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지원청, 경찰청 등과 협력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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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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