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X? 이게 尹이 말한 그 '핵 연습'이라고? [이슈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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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공동기획, 공동실행에 합의하면서 올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부터 관련 실행 방안으로 TTX(확장억제운용연습·table top exercise)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 전력을 공동 기획 · 공동 연습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No"라며 부인한 뒤, 두 나라 정부 관계자들은 '핵 연습'의 실제 내용은 'TTX'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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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은 지난해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공동기획, 공동실행에 합의하면서 올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부터 관련 실행 방안으로 TTX(확장억제운용연습·table top exercise)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TTX는 말 그대로 'Table'에서 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훈련이며, 2011년 이후 연례훈련으로 진행돼 오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코로나19와 남북 대화 분위기 등으로 2019년과 2021년에만 실시됐다. 다만, 올해 진행되는 TTX에서는 "과거의 북핵 위기관리 중심에서 최근 북한의 공세적 핵전략 및 선제 사용 가능성을 가정하여 실질적인 대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단순히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만 진행되지는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 전력을 공동 기획 · 공동 연습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No"라며 부인한 뒤, 두 나라 정부 관계자들은 '핵 연습'의 실제 내용은 'TTX'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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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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