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작년 투자금 140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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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박태준이 운영 중인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 만화회사)'가 투자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박태준 만화회사'를 운영 중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진작가 지원활동과 웹툰 작가지망생 교육 등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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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박태준이 운영 중인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 만화회사)’가 투자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는 지난해 14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고의 웹툰 제작사라는 점과 함께 독자적인 IP를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가 웹툰 시장에서 충분한 성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외부 투자 기관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
이번 투자는 리드펀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네이버 웹툰과 신용보증기금, 이노폴리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이 자금을 토대로 신인작가육성 및 협업작가지원사업을 확장하고, 웹툰의 영상화 작업 등을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준 대표는 “그동안 일본이 주도해온 글로벌 애니매이션 시장에서 ‘K-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웹툰의 영상화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및 웹툰의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웹툰 지적 재산(IP)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의 2차 창작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미지 기반으로 이뤄진 웹툰 생태계가 영상 창작물로 영역을 확장하는 개념”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다.
실제로 ‘박태준 만화회사’를 운영 중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진작가 지원활동과 웹툰 작가지망생 교육 등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한편, 박태준의 데뷔작인 ‘외모지상주의’가 넷플릭스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어 작녀 12월08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박태준 작가의 처녀작 ‘외모지상주의’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방영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글로벌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작가의 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웹툰’의 존재감을 알릴 좋은 기회로 해석되고 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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