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올해는 공격적 투자 원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003240)이 올해부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임직원에 전달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신사업 검증 강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공격적인 투자의 원년으로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는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는 향후 성장의 필수 사항"이라며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이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광그룹, 태광산업에 약 8조원 투자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003240)이 올해부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임직원에 전달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신사업 검증 강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공격적인 투자의 원년으로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12월 향후 10년간 제조와 금융·서비스 부문에 총 12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약 8조 원이 태광산업에 투입된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는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는 향후 성장의 필수 사항”이라며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이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우리 사업은 국제 경기 및 원재료 동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될 만큼 외부 영향에 민감하다”며 “통제 가능한 요소만큼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기존 섬유사업본부에서 명칭을 바꾼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정철현 대표는 “의류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장성이 높고 기술 진입 장벽이 있는 첨단 소재를 육성 사업으로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양제 주문했는데 브래지어에 싸여 배송…'성범죄 걱정'
- KBS 자막에 서울교통'굥'사…조수진 '어쩌다 이런 일이'
- '송혜교 끌고 차은우 미는데'…스튜디오드래곤 주가 6% 떨어진 이유는?
- [오영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실망시키지 않는 압도적 전율
- 6개월만에 최고가 찍은 금값…올해 20% 더 오른다?
- '동거녀 묻었다' 이기영 진술 번복…집서 男1명·女 3명 DNA 나와
- 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강남 '스와핑 클럽' 처벌 못한 이유
- '노인은 69.4세부터…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227만원'
- 자장면 '6500원'·김밥 '3100원'…'외식하기 겁난다'
- 대재앙 전조?…이상고온 속출하는 스위스 '영상 2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