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관광두레' 국비 지원 2년 연장…사업성과 평가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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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광두레 사업 성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비 지원 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4일 밝혔다.
용인 관광두레는 2020년 7월 사업 대상에 처음 선정돼 지난해 말까지 2년 5개월여간 국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내년 말까지 2년간 3천만원의 국비를 더 받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관광두레에 더 많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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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광두레 사업 성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비 지원 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총괄 디렉터 역할을 하는 '관광두레 PD'를 투입,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됐다.
용인 관광두레는 2020년 7월 사업 대상에 처음 선정돼 지난해 말까지 2년 5개월여간 국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내년 말까지 2년간 3천만원의 국비를 더 받게 됐다.
용인 관광두레에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3개의 주민 사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관광두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그간 사무 공간,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2년간 시는 관광두레 PD를 중심으로 주민 사업체의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돕고 새로운 주민 사업체도 발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관광두레에 더 많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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