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 노려 1억원 훔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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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경기, 충청 등을 돌며 빈집 60여 곳에 들어가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대부분을 인정했다. 뚜렷한 주거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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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경기, 충청 등을 돌며 빈집 60여 곳에 들어가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농촌에 빈집이 많고 보안장치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사전에 범행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최근 인천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대부분을 인정했다. 뚜렷한 주거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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