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선거구제 수도권은? 지난 총선만 보면 국민의힘 유리 [이슈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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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전제로 각 당이 득실 계산에 들어간 가운데, 특히 수도권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다.
지난 21대 총선, 경기도의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4% 정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약 41%였다.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 낙선자들의 대거 입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남에서 민주당의 약진이 가능해진다는 점, 호남에서 국민의힘 의석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양당의 고민이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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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전제로 각 당이 득실 계산에 들어간 가운데, 특히 수도권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다.
지난 21대 총선, 경기도의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4% 정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약 41%였다. 하지만 실제 의석 비율은 민주당이 51석으로 84%를 넘긴 반면, 통합당은 7석으로 약 12%에 불과했다.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 낙선자들의 대거 입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민주당은 손해가 클 수밖에 없어 보완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 지난 총선 경기도 득표율 → 실제 의석 배분율
◦ 민주당 53.9% → 86.4% (51석)
◦ 미래통합당 41.1% → 11.9% (7석)
◦ 정의당 1.9% → 1.6%(1석)
영남에서 민주당의 약진이 가능해진다는 점, 호남에서 국민의힘 의석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양당의 고민이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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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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