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 폭설피해 복구 지원으로 새해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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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가 새해 업무를 폭설피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오늘 복구작업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피해 시설 복구와 영농지원 등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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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영농재개 위한 복구활동 지원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가 새해 업무를 폭설피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선 것이다.
복구작업은 3일 장성군 진원면 딸기 육묘 비닐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종탁 본부장을 비롯한 전남농협 직원과,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 임직원, NH농협 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 장성군청(군수 김한종)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찢어진 비닐을 치우고 휘어진 철골을 철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설 피해 농가 유현열씨(장성군 진원면)는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를 보면 한숨부터 나왔는데, 이렇게 농협 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오늘 복구작업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피해 시설 복구와 영농지원 등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지난해 12월 22∼24일까지 장성군 36.1㎝, 화순군 30㎝, 담양군 25.9㎝의 눈이 쌓이며 비닐하우스 90동과 축사 23개동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장성=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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