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출격준비 마친 '철기둥' 김민재, 첫 상대는 '전통 강호' 인테르[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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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SSC 나폴리)가 전반기의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김민재는 시즌 중반 수비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주앙 제주스, 레오 외스티고르와 호흡을 맞추며 나폴리의 수비를 굳건히 했다.
현재 유럽 축구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리그 패배가 없는 세리에A 선두 나폴리는 김민재와 '수문장' 알렉스 메레트를 앞세운 단단한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올 시즌 21경기 57득점으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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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SSC 나폴리)가 전반기의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적 첫 시즌부터 견고한 수비를 뽐내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민재가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를 상대로 후반기의 문을 연다.
나폴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45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세리에A 16라운드 인터 밀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리그 경기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올 시즌 치른 21경기 중 2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그는 세리에A 1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나서 팀의 조 1위를 지켰다.
김민재는 시즌 중반 수비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주앙 제주스, 레오 외스티고르와 호흡을 맞추며 나폴리의 수비를 굳건히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훈련에 복귀한 라흐마니가 김민재와 전반기에 보여줬던 좋은 호흡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약 두 달 만에 라흐마니와 함께 뛸 가능성이 높은 김민재가 인터 밀란의 공세를 막아낼지 주목된다.
현재 유럽 축구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리그 패배가 없는 세리에A 선두 나폴리는 김민재와 '수문장' 알렉스 메레트를 앞세운 단단한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올 시즌 21경기 57득점으로 뜨거웠다. 14경기를 뛴 빅터 오시멘은 10골 2도움을 올렸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17경기에서 8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서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잠보 앙귀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현재 리그 5위이자 세리에A 19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 인터 밀란(34득점)은 나폴리(37득점) 다음으로 리그 득점이 많은 팀이다. 인터 밀란은 또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 로멜루 루카쿠 등이 공격진에서 버티고 있고 니콜로 바렐라 역시 전방에서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후반기에 치고 올라가야 하는 인터 밀란이 나폴리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자 한다.
월드컵에서 종아리 부상 투혼을 펼쳤던 김민재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폴리의 선두 수성을 이끌 수 있을까. 김민재가 마르티네스, 루카쿠, 제코 등 인터 밀란의 공격진을 막아낼지 주목되는 인터 밀란과 나폴리의 경기는 5일 오전 4시45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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