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1월 4일 수요일

● 9·19 군사합의 존폐 갈림길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의미해진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결국 우리 정부도 효력 정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연말정산 공제 확대

지난해 근로소득에 대해 이뤄지는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되고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 내일 아침까지 춥다 낮에 영상권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합동드론사령부 창설

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드론사령부'를 창설해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식별·타격체계를 강화해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 살인범 이기영 "죄송, 추가 피해자 없다"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 사건이 4일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 이태원 청문회…여야, 경찰 허술 대응 질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연 1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참사 당일 경찰의 허술한 대응을 거세게 질타했습니다.

● 교육부 "5·18 학습요소 대강화 때문에 생략"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삭제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는 "대강화 틀에 맞춰서 정책 연구진이 5·18 내용을 학습 요소에서 누락한 것"이라며 "교육부가 누락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4일 밝혔습니다.

● 애플 시총 2조달러 붕괴에 테슬라 12%↓

작년에 최근 14년중에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웃지 못했습니다.

● 최근 1주 해외유입 확진자 중 42%가 중국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입국자의 비중이 4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중해 식단, 임신 합병증 위험 낮춘다"

임신 무렵 식습관이 건강 식단으로 널리 알려진 '지중해 식단'에 가까운 여성일수록 임신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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