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ML 키스톤 김하성X에드먼 'WBC 우승' 이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강 멤버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에서 '2023 WBC'에 나설 대표팀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철 감독과 KBO는 일찌감치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 의사를 물어왔고, 에드먼은 최종 합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전격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강 멤버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에서 '2023 WBC'에 나설 대표팀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명단은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다.
에드먼은 한국 출신 이민자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 선수'로, WBC 규정에 따라 한국인 어머니 국적을 따라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019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ML)에 데뷔한 에드먼은 지난 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168안타 11홈런 타율 0.262 등을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강철 감독과 KBO는 일찌감치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 의사를 물어왔고, 에드먼은 최종 합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전격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함께 유격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키스톤 콤비'를 구축하면서 최강 내야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0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지난해 150경기에서 11홈런 12도루 타율 0.251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빅리거 타자'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합류한다. 최지만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템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7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쳐낸만큼 대표팀 타선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투수진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SSG)과 양현종(KIA)이 '원투 펀치'로 나서고 발탁 여부 관심사였던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논란 끝에 끝내 발탁되지 않았다.
■2023 월드베이스볼(WBC) 한국 야구대표팀 명단(30인)
▶투수=김광현(SSG) 양현종 이의리(이상 KIA) 김윤식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고영표 소형준(이상 KT) 구창모 이용찬(이상 NC) 원태인(삼성) 김원중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포수=이지영(키움) 양의지(두산)
▶내야수=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박병호 강백호(이상 KT)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지만(피츠버그)
▶외야수=이정후(키움)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나성범(KIA) 박건우(N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