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새 희망 새 울릉의 새로운 도약의 한 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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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사진) 경북 울릉군수는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돼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 희망 새 울릉의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오래되어 나쁜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 들인다는 뜻의 '토고납신'(吐故納新)을 신년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세계적 생태 환경을 보존해 매력적인 신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해 울릉을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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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군수는 "오래되어 나쁜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 들인다는 뜻의 ‘토고납신’(吐故納新)을 신년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세계적 생태 환경을 보존해 매력적인 신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해 울릉을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시책과 현안 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노력해 역대 최대규모인 24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나도 군수다' 민원 코너를 신설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군수 서비스'를 실시해 군정 주요 사항에 대해선 주민 공청회 및 설명회를 의무화해 투명하고 공개된 행정으로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군민이 만족하고 행복해할 때까지 모든 분야에서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 울릉을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울릉군 유일 울릉고등학교를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육성하는 계획도 수립했다"며 "'주식회사 울릉!' 전국 1위 최고로 잘사는 도시, 울릉을 만들기위해 군수가 직접 세일즈맨으로 나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확고한 신념도 밝혔다.
또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민간기업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에너지 청정섬 조성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대기업 연구소, 휴양리조트, 특급호텔 유치와 교육 기반 시설 유치·확충을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 한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피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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