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동성당서 베네딕토 16세 조문…"용서·화해 상징"

고은지 2023. 1.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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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묵상한 뒤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삶의 궤적 자체가 용서와 화해를 상징했던 모습이 기억 속에 각인돼 있다"며 "세계 평화를 향한 뜻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더 실현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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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묵상한 뒤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삶의 궤적 자체가 용서와 화해를 상징했던 모습이 기억 속에 각인돼 있다"며 "세계 평화를 향한 뜻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더 실현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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