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유족 회유 의혹 野 의원 진정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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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에게 회유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진정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권위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김철민 의원에 해당 의혹이 담긴 진정을 각하 결정했다는 결과 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
인권위는 사건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접수된 진정을 조사하는데, 유족이 주장하는 두 의원의 회유 시점이 2020년 9월이라 각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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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에게 회유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진정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권위는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김철민 의원에 해당 의혹이 담긴 진정을 각하 결정했다는 결과 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6월 피격 공무원의 유족 이래진 씨는 두 의원이 ‘월북을 인정하고 보상받으라’는 취지의 회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같은 날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사건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접수된 진정을 조사하는데, 유족이 주장하는 두 의원의 회유 시점이 2020년 9월이라 각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위는 또 유족이 당시 상황을 입증할 목격자나 녹취자료를 제시하지 않았고 두 의원이 발언을 부인한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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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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