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신규 공무원 4명 임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오전 부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등 신규 공무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사진=포항시의회 제공) 2023.0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오전 부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등 신규 공무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정책지원관 3명(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과 의회직 공무원 1명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2022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조례 제정과 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6월 정책지원관 4명을 최초 임용한 이래 올해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의정활동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만 부의장은 “신규 의회 공무원들이 진정한 자치분권 완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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