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18개로 통폐합

정태진 2023. 1.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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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교육 지원, 문화‧예술‧관광, 사회정책 및 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는다.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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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중심 구조 조정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교육 지원, 문화‧예술‧관광, 사회정책 및 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는다.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청]

문화‧예술‧관광 분야 기관인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은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한다.

평생교육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인 평생교육진흥원과 장학‧학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묶는다.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한다.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합해 충남 정책 싱크탱크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이 밖에 충남개발공사,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역사문화연구원, 교통연수원,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은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정해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마련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영 효율화 방안은 기능 및 수혜자 중심의 통합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력 운영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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