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주 해녀됐다…물질 해보더니 “노래가 쉽네!”(‘복덩이들고’)

▲ 송가인. 제공|TV조선 '복덩이들고'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복덩이들고(GO)’가 제주 해녀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에서는 송가인이 '해녀 체험'에 도전하며 진도 물개 면모를 뽐낸다.

이날 송가인은 올블랙 해녀 수트를 차려입고 나타난다. 송가인은 숙련된 베테랑 해녀의 시범에 이어 자신의 차례가 되자 처음에는 발이 닿지 않는 바다에 "나 안될 것 같은다”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애써 발견한 소라를 두고 다시 후퇴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두 번의 시도가 실패하자 송가인은 "노래가 더 쉽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물질하다 급 깨달음을 얻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주변 해녀들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세 번째 시도 만에 드디어 소라 군집 구역을 접수, 첫 물질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후 금세 감을 잡은 송가인은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매의 눈으로 해산물 채취에 성공한다.

김호중은 제주에서도 멈추지 않는 낚시 사랑으로 복덩이 형제 허경환과 함께 어김없이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아울러 역대급 흥과 독특한 퍼포먼스가 난무한 '해녀 노래자랑'까지지 이어진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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