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민생입법 통과는 국회 책무… 방탄 오명 벗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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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시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몰법 등 민생법을 조기 해결하고 방탄 국회 논란을 피할 방법은 없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여야가 방탄국회냐 민생국회냐로 대립하고 있다. 조금씩 양보하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한 걸음씩 양보해 2주라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 시급한 민생입법을 통과시키는 건 국회의 책무이며, 방탄국회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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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이라도 열어 민생입법 처리해야”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시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민생입법은 국회의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다. 이 의원은 또 여야의 양보를 촉구하며 ‘단 2주라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몰법 등 민생법을 조기 해결하고 방탄 국회 논란을 피할 방법은 없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여야가 방탄국회냐 민생국회냐로 대립하고 있다. 조금씩 양보하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한 걸음씩 양보해 2주라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 시급한 민생입법을 통과시키는 건 국회의 책무이며, 방탄국회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단 2주, 아니 일주일이라도 위기의 대한민국 민생에는 단비가 될 수 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끊임없는 여야 대립에 민생은 병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도 아직 가야할 길이 있다. 행안부 장관의 책임 회피성 발언은 이어지고 있으며, 유가족의 울분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반도체기업 세액공제로 기업들이 빙긋 웃는다는 기사에도, 기업들은 환하게 웃지 못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시장은 여전히 전쟁 중이며, 대책은 다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1월 임시국회 소집을 두고 기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후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월 임시국회가 이재명 지키기 방탄국회라고 비판하고 있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놀고 싶은 속내를 보이고 있다며 여당을 비판했다.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1월 9일까지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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