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오징어게임’ 아직 안 봤다…부러워서” (‘라스’)

배우 권상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남희 연기에 과몰입한 권상우&이민정! 장손 김남희의 ‘재벌집’ 광기 미소 탄생 비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tv에 공개했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남희는 “주변에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장손이라고 많이 알아봐 주신다“면서도 ”근데 많이는 못 알아보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권상우는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고 조언하며 “점심도 오마카세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의외로 배우들이 부러워서 다른 배우 작품 잘 안 본다”고 고백했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도 너무 잘돼서 아직 안 봤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근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너무 재밌어서 채널이 안 돌아갔다”며 칭찬했다.

MC 김국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러운 사람은 없었냐”고 묻자 권상우는 “그냥 재벌 아들이 부럽다”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하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